‘타이타닉’ 운명의 사랑이 시작되었고, 끝이 났다.

 

 

타이타닉호에서 운명 같은 사랑을 만나 영원한 사랑을 만들었다.

브록 라벨이 리더인 해양 탐사팀들은 침몰한 타이타닉 호 안에 있을 보물을 발굴하기 위해 탐사를 벌입니다.
이들은 철강 재벌의 상속자 칼 호클리가 투숙한 특등실 잔해에서 금고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금고 안에는 보물들이 있을 거라 잔뜩 기대에 부풀어 열어보았지만, 그토록 기대했던 보물은 없고 녹에 잔뜩 찌든 지폐 덩어리와 화첩 속 여인의 누드화만을 발견해 크게 실망합니다.
하지만 그림을 복원하게 되었고, 그림 속 여인의 목에는 그토록 찾았던 매우 큰 다이아몬드 목걸이 일명 심장'이 걸려있었고,
'April 1912 JD'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 탐사팀들은 TV 인터뷰를 통해 다이아몬드는 찾지  속에서 여인의 그림을 발굴해 냈다고 알렸고, 그때 TV를 통해 그림을 본 노즈 캘버트라는 할머니는 그림 속의 여인이 바로 자신이라며 블록에 전화 연락을 하게 됩니다. 브록의 팀원들은 금고 주인의 약혼녀 로즈는 배가 침몰하기 전에 사망했으며, 살아있다고 해도 101세의 고령으로 현재 수명상 신뢰하기 힘든 나이고, 탑승자 명단에 결혼 전 이름이 없었고 배우 경력이 있다는 이유로 유명세를 노린 거짓말을 하는 거라고 여깁니다. 하지만 브록은 보석 목걸이에 대해 아는 게 있을 거라고 판단하여 목적에 맞는 들을 정보가 있을 거라 생각되어 로즈를 켈디시 호로 데려와서 브록의 일행들과 함께 로즈의 84년 전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1912년 당시 17세의 명문 상류층 가문의 딸 노즈 드윗뷰케이터는 집안이 몰락하는 바람에 원하진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철강 재벌의 망나니 아들인 칼 호클리와 약혼하였고, 이해 4월 10일 로즈는 결혼식이 거행되는 미국으로 가기 위해 그녀의 어머니와 칼과 칼의 집안사람들과 함께 타이타닉호의 일등실 중 특등실에 승선을 합니다. 한편 같은 시각, 배가 출발하기 바로 직전에 포커판에서 풀하우스로 삼등실 티켓을 따낸 떠돌이 청년 잭 도슨도 친구 파브리치오와 함께 아메리칸드림을 이루기 위해 흥분된 마음으로 삼등실에 승선합니다.
승선한 잭은 파 버리기도 와 함께 갑판에 나와 갑판에서 즐기는 사람들을 보며 그림을 그리다가 토미 라이언을 만나 친구가 됩니다. 그러다 우연히 일등실 갑판에 나와 있던 로즈를 보고 첫눈에 반해 버립니다. 한편 자신이 지닌 예술적 소질과 열정이 엄격하게 통제되고 여자로서의 규율과 예절을 요구하는 상류사회의 허례허식과 위선과 가식에 억압당하며 이에 염증을 느끼고, 이런 삶에 대해 희망을 잃고 비관해 그날 밤 배 난간에서 자살하려 합니다. 하지만 갑판 벤치에 누워 담배를 피우며 별을 보던 잭은 로즈를 보고 극적으로 구해줍니다. 이 일로 잭은 로즈와 그 가족들의 초대를 받아 상류층 사람들의 저녁 만찬에 초대되어 한 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잭은 옷차림과 상류층의 예법 때문에 망신을 당할 순 있었지만 몰리 브라운이 옷을 빌려주고 식사 예법 등 상류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게 행동 예절을 가르쳐 주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곳에서도 위기를 넘길 수 있었으며, 망신을 주려는 로즈의 어머니 말도 재치로 넘기고, 로즈를 몰래 불러내서 아일랜드 파티가 열리고 있는 삼등석의 연회장에 데려가 마음껏 먹고 마시고 춤추고 자유롭게 즐겁게 지냅니다. 로즈는 가식과 위선이 없고 자유롭고 활기차고 주체적인 모습을 지닌 잭에게 점점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함께 하는 동안 로즈의 약혼남인 칼과 그의 하수인 러부조이에게 발각되어 다시 약혼남과 어머니 감시와 통제 속에서 지내게 됩니다.
한편 잭은 로즈를 보기 위해 다시 찾아오지만 사랑 종이의 제지로 만나지 못하게 되자, 로즈를 만나기 위해 일등실 승객인 라이러슨씨가 벗은 코트를 걸쳐 입고 위장해 일등실 갑판으로 올라가 로즈를 몰래 불러내어 만나게 됩니다. 로즈는 자신이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 저항하지 못하고 현실에 굴복해 '약혼자 칼을 사랑하고 그와 결혼하게 된다'며 거짓말을 하지만, 영리하고 눈치가 빠른 잭은 로즈의 거짓말을 알아차리고
'당신은 길들 사람이 아니며, 훌륭하고 멋진 사람이다.'라고 그녀의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자유에 대한 갈망을 일깨워 주려고 합니다.
잭을 통해 로즈는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 주체적이고 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인물로 변모하게 됩니다. 마음의 문을 열게 된 로즈는 타이타닉호 마지막 저녁에 다시 잭을 찾아가고, 잭은 로즈에게 자유를 느끼게 하기 위해 갑판에 함께 올라가 두 팔을 벌리고 포즈를 취하며 바다와 하늘과 바람을 만끽하게 해 줍니다. 이 장면은 타이타닉영화에서 명장면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잭에게 마음을 연 로즈는 잭이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는 걸 알고 결혼 예물로 받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건 자신이 있는 그대로 모습인 나체화 모습인 나체화 그림을 그려달라고 요구합니다. 이후 두사람은 사랑을 나누며 깊은 사이로 빠져듭니다. 서로는 다른 사람 눈을 피해 밀회를 즐기며 몰래 육체적 관계도 맺고, 배가 항구에 도착하면 함께 도망갈 것을 약속합니다. 하지만 그날은 타이타닉호의 마지막 밤이었답니다. 
타이타닉 호의 견 시 (배의 당직자) 프레더릭 플리트와 레지날드일 리는 바닷바람이라는 바닷바람 속 추위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근무 중 잡담하다 전방에 거대한 빙산을 발견하고 즉시 6등 항해사 부디 에게 보고합니다. 때마침 전방에서 빙산을 발견한 일등 항해사 머 독은 조타수 히친스에게 죄 현전 타를 명령했고, 빙산을 피하기 위해서 방향을 틀어 빙산을 피해 가려 전력을 다하지만 이미 전속력으로 항해하던 타이타닉호는 가속도와 관성 때문에 속도를 쉽게 늦추지 못하고 우현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됩니다. 타이타닉호는 밑에서부터 서서히 몰이 차오르며 침몰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