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극한 직업’일 수 없다!

 

 

개봉날짜:2019년 01월23일
감독: 이병헌
출연: 류승룡.이하늬.진선규.이동휘.공명
장르: 드라마.멜로로맨스
등급: 15세 이상관람가
국가: 대한민국
상영시간: 111분
평점: 9.20

 

 

밤낮으로 달리고, 숨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진급은 남 얘기에다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동료 경찰에게 정보를 입수하고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 사 마 형사,영호,재훈까지 4명의 팀원과 잠복수사에 나섭니다. 24시간 잠복 수사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망해가는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의 절대 미각을 지닌 마 형사의 재능으로 맛있는 치킨을 만들어 내게 되어 그것을 먹어본 손님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대박집으로 변모합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치킨집 마약반은 수사는 뒷전이 되든 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면서 마약범죄 조직원들의 정보를 입수하게 됩니다. 이 수사의 과정과 결과가 굉장히 유쾌하고, 박진감이 넘쳐나 즐겁고 통쾌하게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영화를 만들고, 연기한 배우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병헌(1980년7월23일~)은 국제통상학을 전공하였고,영화감독과 각본가입니다. 고등학교 때는 공부하는 걸 좋아하지 않고, 만화를 좋아해 만화가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20살 성인이 되자마자 바로 입대하였습니다. 제대 이후 술을 먹고 노는 바람에 카드 빚이 생기게 되는데, 아버지께서 대학교 졸업장을 받아오면 카드 빚을 갚아주겠다고 해서 대학에 들어가 국제통상학을  학업에 뜻이 없었기에 겨우 졸업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대학 졸업전에 우연히 보게 된 영화 시나리오에 흥미를 느끼고, 영화 촬영장에서 일을 하고, 시나리오 습작을 하며 영화감독과 각본가가 되었습니다. 2008년 영화(과속스캔들)의 각색 참여로 데뷔하게 되었고, 2009년 (냄새가 난다) 작품을 연출 시작으로 꾸준한  감독,각본가 활동을 해오는데 (냄새가 난다.)작품은 제7회 아시아나 국제 단편영화제 최우수 국내 작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1년(써니)에는 스크립터와 각색에 참여 활동하였고, 2012년(네버엔딩 스토리),(힘세요,병헌씨) 이 작품은 제38회 서울 독립영화제 관객상을 받으며 좋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4년(타짜:신의 손) (스물)은 제4회 스타의 밤 대한민국 스타상 신인감독상을 받았고, 2019년 (극한 직업)은 코미디 영화로 큰 호평과 관객 수천만이 넘는 흥행 기록을 세웠고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 베스트 감독상을 받았으며, 2023(드림/ 달짝지근해)가 있습니다.
드라마 부문은 2016년 (긍정이 체질) 2019년(멜로가 체질) 2022년(최종병기 앨리스) 2024년 넷플릭스 (닭강정) 등의 작품을 했습니다.

 

 

류승룡(1970년11월29일~) 서울 예술전문대학에서 연극과를 전공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연극 배우와 영화 단역배우로 활동을 하지만 경제적 사정이 여의찮아 공사 현장에서 일용직을 하며 생계를 꾸려갔습니다. 힘든 생활이 반복되자 배우 생활을 잠시 접고 제주도로 내려가서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일과 각종 아르바이트하면서 지내게 됩니다. 이렇게 무명으로 배우 생활을 병행해 오다가 1997년 난타 초기 멤버로 활동하면서 조금씩 알려지기 위해 시작하면서 장진 감독의 영화에 조연으로 출현하면서 더욱 알려집니다.
스크린 화면에서 이미지가 강한 편이라서 맡은 역할들은 잘 두각이 되지 않는 조연으로만 출현하게 되는데, 그러다가 2012년 영화 (내아내의모든것) 2012년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묵직하고 굵은 목소리와 남성미 넘치는 외모지만 어딘가 코믹하고 멋진 개그 캐릭터 (더티섹시)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고,흥행에도 성공해서 이런 이미지로 광고 CF도 찍고, 영화작품에도 많은 섭외를 받게 됩니다.
(광해,왕이 된 남자)로 2012년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을 밤(7번 방의 선물) 바보 아빠 이용구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였고 기대 이상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코미디드라마 부문에 흥행 신기록을 세웠고, 2013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대상과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명량)로 이어지는 전성기가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됩니다.
하지만 2015년부터는 (손님)(도리화가)(염력)(7년의 밤)4연속 작품들이 흥행에 실패하며 이미지가 크게 떨어졌지만,2019년 코미디영화(극한 직업)의 역대 흥행 2위의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되는 초대박을 치고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킹덤)에서의 악역 연기 역시 호평을  두 캐릭터 모두 호평을 받으며 성공을 거두게 되면서 그동안 실패를 만회하게 되었습니다. 

 

 

이하늬(1983년 3월2일~)는 서울대학교 국악과 전공하였습니다. 가야금 장구 등 국악기와 전통무용이 특기이고 노래도 잘하는 만능 재능꾼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2NE1 연습생으로 공민지, 박 봄 등과 1년 정도 연습하면서 친해졌고 현재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6년 서울 미스코리아 진과 2007년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4위를 하면서 인지도를 굳힌다. 하지만 배우로서의 이하늬는 본인보다 집안의 백그라운드와 성형 의혹 등 반응이 호감의 이미지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TV 연예 등의 MC를  2009년(파트너) 2010년(파스타) 등의 드라마 조연, 뮤지컬(금발이 너무해)에 공동주연 등 다방면 활동을 시작하게 되고 (평창올림픽 폐회식)행사에 출연해서 '춘앵무'란 전통춤을 추는 공연을 하였습니다. 2017년 (부라 더)에 이어서, 2019년 (극한직업) 천만 관객 돌파 영화이고,(열혈사제) 평균16.7% 시청률을 기록하는 성공적인 기록 등을 보였습니다. 2021년 9월 SBS 금토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처음으로 원톱 주연을 맡았으며, 호탕한 성격과 조용하고 차가운 성격의 인물로 도플갱어 연기를 잘 소화하고 액션 연기까지 돋보이게 연기를 잘 해내어 2021년 S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1년 12월 21일에 비연예인과 결혼을 하였다. 2022년 6월 딸을 출산하며 한 가정을 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